안압지는 신라 천년의 궁궐인 반월성에서 동북쪽으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통일 시기 영토를 넓히는 과정에 많은 부를 축적한 왕권은 극히 호화롭고 사치한 생활을 누리면서 크고 화려한 궁전을 갖추는 데 각별한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리하여 통일 직후 674년에 안압지를 만들었으며 679년에는 화려한 궁궐을 중수하고 여러 개의 대문이 있는 규모가 큰 동궁을 새로 건설하였습니다.
불국사는 찬란한 신라 불교문화의 핵심으로 신라 법흥왕 15년에 그 어머니 뜻에 따라 나라의 안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하여 세워졌습니다. 그 후 신라 경덕왕 10년 때 재상 김대성이 다시 지어 절의 면모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불국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으로 공식 등재되어 국제적으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경주 시내에서 동쪽으로 토함산 지구로 가는 길목에 입지해 있으며,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관광 휴양지와 문화레저시설 등을 갖춘 명실상부한 국제 관광 휴양 단지입니다. 신라의 역사적 전통과 최첨단의 현대적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조성되어 있고, 전 지역이 또한 온천지구 및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천체를 관측하기 위하여 높이 쌓은 대로, 고대에는 제천 의식의 장소로도 사용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경주에 있는 신라 첨성대이지만 우리 역사에는 고려와 조선을 비롯해 다양한 첨성대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